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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 이야기

Intro

옷장은 한 사람의 시간이 쌓이는 공간이에요.
어제까지 자주 입던 옷도, 어느 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손이 가지 않게 되죠. 취향이 바뀌고 생활이 달라지면서 옷장 안의 구성도 조금씩 달라져요. 어떤 옷은 더 이상 입지 않게 되고 또 어떤 옷은 새롭게 채워지죠.
차란은 이렇게 입지 않게 된 옷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입혀질 수 있도록 옷장과 옷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에요.
안 입는 옷은 누군가에게 보내지고, 다른 사람이 보내온 옷은 내 옷장에서 다시 일상의 일부가 돼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차란을 통해 옷을 구매하기도 하고, 입지 않는 옷을 정리해 판매하기도 하며 지속 가능한 옷장을 일상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채원님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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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IP 커머스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마케터로 근무 중인 김채원입니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복장 규정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지만, 저는 옷을 깔끔하게 갖춰 입고 일할 때 업무에 더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 포멀한 룩을 선호해요.
그래서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소비하는 편이고, 스타일이 너무 무난하게 느껴질 때는 액세서리나 잡화로 포인트를 더해 변화를 주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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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은 어떻게 처음 알게 되셨나요?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처음 알게 됐어요. 기존 세컨핸드 플랫폼은 스트릿한 브랜드 위주이거나 리셀 중심인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차란에는 글로니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이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자연스럽게 애용하게 됐어요. 지금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쇼핑 앱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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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매에 이어, 차란에서 옷장정리까지 하게 되셨다고요.

차란에 예쁘게 올라온 제품들을 보다 보니, 제 옷도 버려지기보다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상 옷장을 정리해 보니 안 입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옷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예전에는 자주 입던 옷들이라 아쉽기도 했지만, 이대로 쌓아 두기보다는 더 잘 입어줄 사람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처음 옷장정리를 신청하게 됐어요.

04

기존 중고 거래와 비교했을 때, 차란의 옷장정리는 어땠나요?

가장 좋았던 건 구매자와 직접 소통할 일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기존 중고 거래는 판매 글 작성부터 채팅, 일정 조율까지 신경 써야 할 게 정말 많잖아요.
차란은 옷을 차란백에 담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되니까 말 그대로 ‘옷장정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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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에서 구매와 판매를 모두 경험해 본 입장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어요.
판매자는 옷을 맡기기만 하면 되고, 구매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한 옷을 정말 빠르게 받아볼 수 있잖아요.
중고 플랫폼 특성상 배송 지연이나 변수들이 생기기 쉬운데, 차란은 그런 걱정 없이 상태 좋은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서 신뢰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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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을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구매만 해본 분들께는 ‘옷장정리’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안 입는 옷을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판매 크레딧도 생각보다 쏠쏠하게 쌓여서 작은 용돈벌이도 되거든요.
무엇보다 제 옷이 빠르게 팔릴 때마다 “내 취향이 그래도 괜찮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은근히 뿌듯해요.
판매만 해본 분들께는 개인적으로 운동복 구매를 추천드려요.
레깅스나 트레이닝 집업 같은 애슬레저 제품은 새 제품으로 사기엔 가격 부담이 큰데, 차란에서는 상태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저도 최근에 레깅스와 기능성 반팔 티셔츠를 3만 원 이내로 구매했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실제 채원님의 구매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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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을 이용한 이후, 옷이나 소비를 바라보는 기준에도 변화가 생겼을까요?

확실히 옷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예뻐 보이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제는 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을지, 가격 대비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안 입는 옷은 미련 없이 정리하려고 해요. 제가 입지 않는 동안 누군가는 그 옷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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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께 차란을 가장 추천하세요?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좋아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께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시즌이 지나 단종된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인 ‘쓰리타임즈’의 단종 스커트를 차란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지금까지도 잘 입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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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저는 옷을 통해 하루의 기분이 달라질 정도로 패션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차란을 통해 좋아하는 브랜드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또 안 입는 옷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게 되면서 옷을 대하는 제 기준도 조금씩 달라졌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패션을 즐기고, 옷이 오래 순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차란이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Editor. Kaya
Interviewee. 김채원
‘취향 발굴단’은 현명하게 소비하는 사람들의 옷장 속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시리즈예요.
중고 의류가 단순한 대체재가 아닌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어요.
옷을 아끼고, 오래 입고, 누군가에게 다시 이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패션이 순환하는 더 현명한 소비의 모습을 전하고자 해요.

더 많은 차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차란이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해요